자영업자라면, 저금리대출과 한도 2배 알아보자

▶3월13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과 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하하면서, 정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합니다.

정부의 대환 프로그램은 이제 모든 자영업자와 소기업이 대상으로, 금리 연 7% 이상의 대출을 5.5% 이하의 대출로 전환해줍니다. 대상은 이전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개인 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개인 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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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은 작년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이며, 대환 한도는 2배로 확대됩니다. 개인 사업자의 최대 한도는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법인 소기업의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이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사람도 추가로 대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환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며,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에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보증료는 연 1%에서 첫 3년 동안 0.7%로 인하되, 대출 시 보증료를 일시불로 낸 경우 납부 금액의 15%를 할인합니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은행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내년 말까지입니다. 금융당국은 자영업자가 가계대출을 이용하여 사업에 투자하는 경우를 고려해 가계 신용대출도 대환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출관련주식

푸른저축은행, 리드코프, 상상인, 한국캐피탈 등이 있습니다.